골밀도 검사수치 - 정상수치 범위와 골밀도 높이는 방법
통증도 없고 눈에 뛰는 변화도 없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골다공증’ 입니다.
골다공증은 조용히 뼈가 줄어들다가 골절이 되면 노인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한국인 50세 이상의 성인의 절반은 이미 골감소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골밀도 검사수치
뼈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장기들을 보호하고 기본적인 보행을 도우며 몸의 중심을 바로잡는 데에도 관여하는데 이러한 뼈에 한 번 문제가 생기면 척추가 변형되거나 팔다리의 뼈가 부러지는 등 다양한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뼈 건강이 악화되면 지속적인 통증 탓에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밀도 검사는 말 그대로 골의 밀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방사선을 이용하여 우리 몸 특정 부위의 골 밀도를 측정한 후 결과를 수치화하여 나타내는 검사입니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및 골연화증을 조기발견할 수 있고, 골절의 치료경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 정상수치
골밀도 결과는 나이, 성별, 민족 간의 정상 평균값과 비교하여 ‘T 점수’라는 것으로 환산해서 나타냅니다.
여기서 ‘정상’이라는 것은 골량이 일생 중 골량이 가장 높은 시기인 20, 30대 젊은 연령층의 골밀도를 의미하는데 즉 T 점수가 젊은 연령층의 골밀도를 기준으로 나의 골밀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여 주는 것 입니다.
골밀도 검사 정상수치(BMD)
정상 (T 점수): -1.0 이상
골 결핍증(T점수): -1.0 ~ -2.5
골다공증( T점수): -2.5 이하
고도 골다공증(T점수): -2.5 이하이면서 골절
0을 기준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반대로 마이너스로 숫자가 커질 경우 골밀도가 낮은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의 골밀도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고 있다면 서둘러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 바깥 활동이 부족해 햇볕을 충분히 못 쬐면서 나타나는 비타민D 결핍이 한국인의 골밀도를 심각하게 낮추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골밀도는 젊을 때 최대한 높여 놓아야 나이가 들어서 골다공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골밀도 높이는 방법
골밀도가 낮으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아지는 병’ 을 말하는 것으로 뼈에 구멍이 많아지면 뼈의 양이 줄어들고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됩니다.
보통 우리 몸의 뼈는 성인이 될 때까지 밀도가 높아지다가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뼈에 함유된 무기질과 골량이 감소하며 약해지게 되는데 이러한 골밀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골다공증, 골 결핍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뼈에 좋은 생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높이는 방법은 바로 칼슘과 비타민D를 잘 섭취 해야 합니다.
하루 2~3잔의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두부 반모 정도를 챙겨 먹는 것이 효과적이며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를 가장 권장하고 보충이 잘되지 않는 경우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타민D는 음식보다는 햇볕을 쬐어서 합성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뼈 건강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몸 안에 들어온 칼슘이 실제 흡수되는 양은 약 20%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체내에 칼슘의 흡수율과 체내 이용률을 높여 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밀도를 높이는 영양제는 굉장히 많은데 주요 성분으로는 칼슘 뿐만 아니라 뼈와 연골 형성에 좋은 망간, 칼슘이 체외로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폴리감마글루탐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함유된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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