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두통은 우리가 겪는 가장 흔한 질환이자 증상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두통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기는 만큼 또 쉽게 사라지는 두통, 하지만 일주일에 2회 이상 두통이 발생하면 최소 3개월 안에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큰 병의 징조일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두통의 종류와 머리 아플때 병원 진료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 아플때 병원
먼저 두통이란 머리 뿐만 아니라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통틀어 말하는 질환 입니다.
두통의 종류
두통을 유발하는 세부적인 원인은 500가지가 넘지만 크게 ‘일차성 두통’ 과 ‘이차성 두통’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두통
일차성 두통은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로 대부분의 두통이 여기에 속 합니다.
스트레스, 과로, 피로, 심리적 문제 등 머리와 목의 근육 긴장에 의해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을 비롯해 ‘쿵쾅쿵쾅 울린다’, ‘깨질 것 같다’ 등으로 표현되는 ‘편두통’,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군발두통’ 등이 바로 일차성 두통 입니다.
2. 이차성 두통
일차성 두통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는 바로 이차성 두통 입니다.
다른 질환의 증상이나 징조로 ‘두통’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이를 ‘이차성 두통’이라 합니다. 보통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물리적인 부상 또는 의학적 장애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두통 입니다.
이차성 두통의 대표적인 예로는 콧구멍이 인접해 있는 뼈 속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부비동 두통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감염성 질환이나 약물, 알코올 등 특정 물질에 의한 두통이 있습니다.
만약 이차성 두통이 느껴지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아플때 병원
만약 두통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통이 수일 또는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거나 양상이 이전과 다르게 변화한 경우
- 진통제를 복용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
- 구역·구토, 의식 소실이나 뇌전증 발작이 동반된 경우
- 두통이 발생한 반대쪽 신체에 마비,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 경우
- 50세 이후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된 경우
-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
- 기침, 운동, 성행위 시 갑자기 두통이 발생한 경우
- 누웠을 때보다 서 있을 때 더 아픈 경우
머리 아플때 가는 진료과
일시적인 현상 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또 약을 먹어도 두통이 사그러지지 않는 경우 또 일주일에 2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 아플때 병원 선택을 뇌관련 진료과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뇌세포는 통증을 느끼는 못 합니다. 따라서 두통이 생겼을 때 동반되는 증상을 같이 알아야 그에 맞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안과
눈의 초점이 흐려지는 경우 또 양쪽 눈의 시력차가 많이 나거나 난시, 안압이 높은 경우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치과
충치나 잇몸에 염증이 생겨 구강에 문제가 생긴는 경우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음식물을 씹을 때 얼굴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어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3. 이비인후과
코막힘 증상이 심하고 또 코를 많이 푸는 경우에도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4. 정형외과
목통증,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악관절(턱) 디스크 등이 있는 경우에도 두통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5. 신경외과
머리를 무언가로 얻어맞은 것처럼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는 굉장히 위험한 징조 입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6. 산부인과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두통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임신과 폐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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