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이 더해져 장작 5일간의 명절연휴가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아마도 다른 추석에 비해 교통체증은 덜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하지만 명절이 긴 만큼 준비할 것도 많은 이번 추석
아마도 추석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도 많을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추석 차례상 음식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석명절 대표하는 음식은?
추석 차례상 음식 종류
먼저 추석의 의미는 풍년을 감사하고 조상님을 기리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추석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등의 행사를 통해 조상님을 기리고 풍년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무엇보다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음식인데 바로 추석 차례상 입니다.
추석차례상 음식 종류
먼저 추석 차례상을 정석대로 차리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음식을 차려야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간소화하는 트랜드 입니다. 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음식 종류부터 지역별로 다르게 사용되는 음식까지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 추석 차례상 탕·국 종류
- 탕국(주 재료는 소고기와 무)
- 소탕
- 어탕
- 육탕
소탕, 어탕, 육탕은 쇠고기 양지머리, 무, 두부, 멸치와 복어를 주 재료로 끓인 다음 두부를 건져 올리면 소탕, 멸치와 북어를 건져 올린것은 어탕, 쇠고기를 건져올린 것을 육탕이라고 합니다.
2. 추석 차례상 전 종류
- 계적
- 산적
- 조기
- 육원전(동그랑땡)
- 꼬치전
- 두부전
- 동태전
- 녹두전
3. 추석 차례상 포 종류
- 북어포
4. 추석 차례상 나물 종류
- 시금치
- 고사리
- 도라지
- 백김치
5. 추석 차례상 과일 종류
- 대추
- 밤
- 감
- 사과
- 배
- 약과
- 산자
- 송편
추석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음식
붉은팥, 고춧가루, 마늘이나 향이 강한 양념, 복숭아 등 귀신은 물리치고 잡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의미를 갖는 음식 은 추석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음식 입니다.
때문에 붉은팥 대신 흰 고물을 사용하기도 하며 음식의 간을 맞출 때는 간장과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차례가 끝난 후 입맛에 맞게 다시 간을 하여 조리한 후 드시면 됩니다.
추석 차례상에 사용하지 않는 생선도 있습니다.
갈치, 꽁치, 멸치 등 "치"로 끝나는 생선은 하등의 어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사 때에 올리지 않으며 비늘이 억센 생선인 잉어, 붕어도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음식 입니다.
끝으로 차례에 올리는 음식은 반드시 홀수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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