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미인에 대한기준도 바뀌게 마련입니다. 현대사회는 서구화된 외모가 주목받는 시대 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머리는 작고 마른 몸매에 긴 다리, 굴곡진 라인 그리고 풍만한 가슴이 미인의 기준으로 꼽히는 시대 입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의 미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전지현, 김태희, 한가인도 조선시대에 태었 났다면 과연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조선왕조실록에는 왕비를 간택할 때 따져야 할 기준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바로 구색을 갖춘 여인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색이란? 구색 맞추다 뜻'구색(을) 맞추다' 또는 '구색을 갖추다' 라는 뜻은 여러 가지가 고루 갖추어지게 하다 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다재다능한 표현입니다. 1. 음식고기,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