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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박리 수술과 시력 회복 - 망막박리 증상 있으면

조약돌76 2023. 4. 22. 16:25

망막 박리 수술과 시력 회복 - 증상 있으면 즉시 병원 가야 하는 이유

망막-박리-수술과-시력-회복

간혹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지는 건 대개 큰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눈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하고 어두운 밤 속에서 불빛이 번쩍이는 듯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가야합니다.

 

만약 망막박리 인데 지체 하였다가는 영구적인 손상과 시력 손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망막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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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란 눈의 안쪽에 있는 신경막, 즉 카메라에 비유하면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 여러 원인에 의해 원래 위치에서 떨어지는 질환 입니다.

 

망막박리 원인

망막박리는 원인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열공망막박리

망막에 생긴 구멍을 통해 망막하 공간으로 액체가 유입되면서 망막이 분리되는 증상으로 대부분의 망막박리가 바로 열공망막박리 입니다.

 

2. 견인망막발리

견인망막박리는 당뇨망막병증, 증식유리체망막병증, 관통상, 미숙아망막병증 등에서 흔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성된 유리체망막 섬유증식막이 망막을 견인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3. 삼출망막발리

삼출망막박리는 망막 자체나 맥락막의 염증으로 생기는 것으로 망막열공과 유리체망막 견인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전조증상

망막-박리-수술과-시력-회복

망막박리 전조증상은 다양하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비문증과 광시증이 있습니다.

 

비문증

비문증은 말 그대로 눈앞에 거미줄이나 검은 점, 또는 그림자나 검은 구름 등이 보이는 증상을 말하며 여러 망막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느낌 입니다.)

 

단순 비문증일 경우 처음에는 눈 앞에서 어른거려 불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개 옅어지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됩니다. 하지만 기존의 비문증이 갑자기 심해질 때 또 눈앞에 가리는 증상이 느껴질 때는 꼭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광시증

광시증은 눈을 좌우로 움직일 때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증상 입니다.한 쪽이나 양쪽 눈에 섬광이 보이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기타 망막박리 전조 증상으로는

 

- 눈앞에 커튼이 쳐진 것 같은 증상
- 물건이 찌그러져 보이는 것 같은 증세
-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현상
- 시력이 저하됨

- 통증이 있음

- 시야의 측면이나 중앙에 그림자가 생기는 증상

 

 

망막 박리 수술과 시력회복

망막-박리-수술과-시력-회복

일반 수술도 마찬가지이지만 안과에서 ‘응급’ 이란 증상이 나타난 뒤 치료하는 시기에 따라 치료 후 시력 회복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안과에는 여러 응급질환이 있으며 그 가운데 대표적 질환이 바로 ‘망막박리’ 입니다.
 

망막박리 수술 후 시력 회복은 수술 전 망막 상태, 망막박리 범위, 망막이 떨어져 있던 기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다수 망막 박리는 박리가 발생한 후 바로 치료할 경우 복구가 가능하여 시력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 망막 상태가 건강하지 못했다면 수술로 망막을 재유착시키더라도 시력을 원상회복시키기 어렵습니다.

 

특히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떨어진 경우는 수술 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고 망막박리 기간이 길수록 시력 회복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술 후 시력 회복 기간 동안 격렬한 운동이나 과도한 눈 사용을 삼가야 하며 적어도 1개월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것도 또 운전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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