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 중 많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파리 쏘임사고부터 이안류 그리고 계곡이나 바다에서 익사사고 까지 하지만 사고는 물 속이 아닌 물 밖에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바로 마른익사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마른익사 발생 시 전조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른 익사 마른익사란 물 밖으로 나온 뒤 24시간 이내에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익사 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입니다. 마른 익사 원인 마른 익사가 발생하는 원인은 바로 물 놀이 중 의도치 않게 마신 물 때문 입니다. 물 놀이 중 폐에 있는 공기주머니에 공기가 아닌 물이 들어가면 폐에 염증과 수축을 일으키고 특히 호흡을 방해해 질식하는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