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 동안피부 등 피부만 좋아도 인정받는 시대
젊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 노력하고 가꾸는 시대 입니다.
하지만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 계속해서 생겨나는 피부 트러블들 그리고 눈주위에 생기는 오돌토돌한 비립종도 문제 입니다.
기미,주근깨나 여드름은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지만 비립종은 생소한데 아프진 않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은근히 신경 쓰이는 비립종, 꼭 짜야 하는 걸까요?
이번 포스팅은 비립종 생기는 이유와 집에서 비립종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립종 생기는 이유
먼저 비립종이란 피부의 죽은 각질 세포들이 합쳐져 생기는 일종의 작은 각질 주머니로 양성 종양이며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눈꺼풀이나 뺨에 잘 생겨 외모적인 스트레스를 유발 합니다.
비립종의 종류
비립종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구분합니다. 참고로 비립종 모양은 같습니다.
1. 원발성 비립종
- 자연적으로 발생
-유아기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
-얼굴 중에서도 뺨‧눈꺼풀 주변에 잘 발생
2. 속발성 비립종
-주로 피부가 손상 받은 자리에 발생
-화상, 외상, 물집, 피부 박피술 등을 입은 자리에 발생
-상처 부위에서 땀샘‧모낭에 발생
비립종과 현관종 차이
주로 눈 주변에 좁쌀처럼 생기는 한관종은 비립종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한관종은 피부 진피 속의 땀이 배출되는 통로인 ‘한관’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발생하는데 한관이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있어서 뿌리가 깊고, 짜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립종은 발생 후 크기변화가 거의 없지만 한관종은 커지기도 하며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또 비립종은 각질성 낭종이라면 한관종은 진피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다릅니다.
비립종 생기는 이유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각질 때문 입니다.
우리 피부에서는 세포의 생성과 탈락, 재생 사이클이 이뤄지는데 이 순환이 잘 안 되면 각질 덩어리들이 남아 비립종이 생기는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비립종은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거나 건조한 피부인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이러한 피부에서는 피지 분비나 순환이 자연스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1. 꼼꼼하지 못한 세안
세안을 꼼꼼하게 해 주지 못할 경우 노폐물과 이물질이 지워지지 못하고 피부에 잔류하게 되어 오돌토돌한 비립종 생기는 이유가 됩니다.
2. 피부 물리적 자극
비립종은 눈과 같은 얇은 피부에 잘 발생하게 되는데 눈이 가렵다고 해서 눈을 비비는 등의 행위를 하게 되면 주변 피부에 자극이 가게 되고 각질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비립종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피부를 만지거나 비비는 등의 자극은 최소화하여 주는 것이 증세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3. 두꺼운 화장
두꺼운 화장은 완벽하게 세정하기에도 어려울뿐더러 화장품이 모공과 피부 순환을 막게 하여 여드름 및 비립종과 같은 각종 피부질환이 생기는 이유 입니다.
4. 유분 과다 분비
피부에 유분이 과도하게 분비하게 되어 모공을 막게 된다면 비립종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5. 식습관
피부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피부 건강에 안 좋은 영양을 끼치게 되는 밀가루,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였을 경우 전체적인 피부 건강을 악화시켜 비립종 발병률을 높이게 됩니다.
6. 피부 손상
피부에 외상을 입거나 피부 질환을 앓고 난 이후 손상된 피부 부위에 속발성 피부 비립종 생기는 이유가 됩니다.
비립종 집에서 제거
먼저 비립종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사라집니다.
특히 신생아 경우 생후 1개월에 비립종이 가장 잘 생기는데 대부분 한 달 이내에 저절로 사라지므로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비립종 집에서 제거 한다며 바늘로 찌르거나 비립종을 짜는 행위는 감염 및 피부 상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립종 집에서 제거하는 방법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선 입니다.
피부에 노폐물이 잔류하여 모공을 막지 않도록 꼼꼼히 세안하고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방법으로 각질 제거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외선은 비립종 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비립종이 주로 눈 주위에 많이 발생하니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비립종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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