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검투사 포진 - 증상 및 전염성

조약돌76 2023. 9. 18. 22:31

격투 스포츠 선수들이 주로 걸리는 ‘검투사 포진’이 국내에도 발병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확인된 검투사 포진 감염자는 2명으로 환자 모두 15세의 레슬링 선수들이었습니다.

 

검투사포진

이번 포스팅은 검투사포진 이란 무엇이며 증상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투사 포진

검투사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질환 입니다.

 

검투사포진

주로 피부 접촉이나 구강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며 질환명에 검투사가 붙은 이유는 밀접 접촉을 하는 스포츠 선수들, 특히 레슬링 이나 주싯수 등 격투기 선수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검투사포진 증상

검투사 포진 감염 초기 증상은 대상포진과 비슷합니다.

 

국내에서 발병한 첫 번째 환자의 경우 오른쪽 얼굴과 귓바퀴 부위에 집중적으로 수포가 올라왔고 이에 의료진들은 신경절을 따라 발생하는 대상포진으로 오인했다고 합니다.

 

검투사포진검투사포진

두 번째 환자의 경우 오른쪽 팔부터 물집이 시작돼 얼굴, 목, 입술로 확산됐는데 수포가 전형적인 삼차신경절 분포를 따르지 않았다고 하며 얼굴 외에도 오른쪽 목의 전삼각부에 피부 병변이 나타났습니다.

 

※ 검투사포진 증상

 

- 얼굴, 귀, 손 등에 작은 수포가 생깁니다.

- 수포는 붉은색이나 분홍색을 띠고,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포가 터지면 딱지가 생깁니다.

 

검투사포진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검투사포진 전염성

검투사포진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피부 병변이나 구강 분비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격투기 선수들처럼 피부 접촉이 잦은 경우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검투사포진은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검투사포진검투사포진

격투기 선수뿐만 아니라 피부 접촉이 잦은 유소년과 10대 등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검투사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염된 사람과 밀접한 신체 접촉을 피합니다.

- 감염된 사람의 피부 병변이나 구강 분비물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 격투기 선수들은 경기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격투기 경기 후에는 옷과 장비를 세탁합니다.

- 격투기 경기 후에는 상처가 난 부위를 소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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