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딱딱한 구두 등 현대인들의 족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병들이 많은데 내성발톱도 포함이 됩니다. 특히 내성발톱 때문에 샌달, 슬리퍼 등 발톱이 훤히 드러나는 신발을 착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내성발톱 자가진단하는 방법과 집에서 자가치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먼저 내성발톱이란 살을 파고드는 발톱을 말하는 것으로 내향성발톱 또는 조갑감입 이라 불리우는 질병 입니다.
내성발톱은 손톱 및 발톱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발생하는데 신발을 신고 딱딱한 아스팔트, 시멘트 위를 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형 족지 질환 입니다.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데 그 고통이 당해보지 않고서는 말 할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내성발톱 원인
내성발톱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 염증, 곰팡이 감염, 만성적인 내성 발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를 유발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뾰족한 신발
내성 발톱은 젊은 연령층 중에서도 특히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잘 나타납니다.
앞코가 좁고 뾰족한 구두, 특히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으면 무게가 엄지발가락 중심으로 쏠리면서 엄청난 무리를 주게 되며 게다가 통풍까지 잘되지 않아서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차면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었을 때 또는 발가락 뼈가 튀어나온 경우 내부 압력의 증가로 인하여 내성발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발톱관리
손톱깎기로 발톱 바깥쪽을 깊이 깎을 경우 자칫 살 속에 숨은 잘리지 않은 발톱 파편이 살 속을 파고 들어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발톱무좀
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 할 경우 발톱의 모양이 변형되어 내향성발톱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비만과 노화
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톱이 자연적으로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에도 내성발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진단 방법
아래항목 중 4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내성발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발톱을 둥글게 깎는 경우
- 발톱 바깥 쪽을 깊이 깎는 경우
- 가족 중 내성발톱을 가진 이가 있는 경우
- 엄지 발가락 뼈가 튀어나온 경우
- 가려운 발을 방치하는 경우
- 타이트한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내성발톱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솜꾸러미나 치과용 치실, 테이프를 이용하여 수술 없이 자가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1. 소독솜
파고드는 발톱을 살짝 들어 그 사이에 소독솜을 끼어넣어 고정 시켜 내성발톱 자가치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처치를 하고 계속 다니면 발톱 자라는 방향이 점차 바뀌어서 기존에 휘어진 부분이 길게 자라 앞으로 향하게 됩니다.
단 이때 발톱을 충분히 적셔서 잘라주면 되는데 둥근 타원형 모양이 아닌 일자 앞머리를 자르는것 같이 약간 길게 잘라주어야 하며 발톱을 바짝 깍지 말고 항상 여유공간을 두고 일자모양을 유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단 발은 땀이 많이 나고 또 환기하기가 어려운 부위 이기 때문에 소독솜을 주기적으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2. 내성발톱 교정기로 자가치료
내성발톱 자가치료 하는 또 다른 방법은 시중에 나와 있는 내성발톱 교정기를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후기를 보니 자가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꽤 많이 있습니다.
3. 교정테이프로 내성발톱 자가치료
교정테이프는 소독솜을 사용하는 방법과 비슷한 원리로 유선형 구조로 된 밴드가 발톱과 피부사이에 밀착되어 피부를 보호하며 발톱을 자라게 해 줍니다.
이 또한 내성발톱 자가치료 중 효과가 비교적 좋다는 평 이며 밴드와 교정기를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치실로 자가치료 하는 방법
치과용 치실을 이용해 내성발톱 자가치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치실을 내성발톱 발생 부위에 끼워두는 것인데 다만 세균이 들어가기 쉬워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5. 소금물 족욕
소금물에 족욕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도우주고 발톱을 유연하게 만들어주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특히 엡솜 소금은 피로한 다리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큐티클을 회복시키고 내성발톱을 방지합니다.
발이 견딜 수 있는 온도까지 물을 데운 다음 소금을 넣은 후 발을 15분간 담그고 있다가 잘 말리고 양말을 신으면 됩니다.
6. 마늘로 내성발톱 자가치료
마늘은 내성발톱으로 인한 감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생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마늘을 절구에서 부순 후, 발톱에 바른 후 접착밴드로 감싸고 하루밤 동안 유지하며 이를 매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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