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잘못 먹거나 또는 환경의 변화, 날씨의 변화 등으로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20% 정도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심하지 않다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두드러기 원인에 따른 종류와 집에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법 그리고 두드러기 병원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드러기 병원 어디로
먼저 두드러기란 피부나 점막의 혈고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 성분이 바깥으로 빠져나와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피부질환 입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다 보니 두드러기는 가슴, 등, 엉덩이 등을 신체 어디든 발생하는데 빨갛게 부풀거나 극심한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이며 심하면 구토나 메스꺼움, 복통 등 소화기계통 증상과 목소리가 쉬는 호흡기계통 증상도 나타납니다.
두드러기 종류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약 6주 이내에 사라진 후 증상이 반복되는 급성 두드러기기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로 구분되며 발생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1. 피부묘기증
피부묘기증이란 가려운 피부를 손톱으로 긁으면 긁은 모양대로 피부에 그림이 그려지는 질환으로 '피부그림증'이라고도 불리우는 두드러기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두드러기로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생 합니다.
2. 한랭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물, 얼음 등 찬 자극에 민감한 혈관 반응에 인하여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발생 합니다.
3.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란 과격한 운동, 외부 온도 상승,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체온이 1도 이상 올라가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신경의 흥분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발생합니다.
4. 일광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는 특정 파장 자외선에 취약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흔히 햇빛알레르기 라고 합니다.
5.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운동유발성 두드러기란 말 그대로 운동한 후 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 입니다.
이 외에도 두드러기 종류로는 맥관 부종, 수성 두드러기, 진동성 맥관 부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문제는 그 어느 것도 발생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는 것 입니다.
단지 유전적 요인과 주거 환경,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소화기 계통에 문제로 추정되고 있을 뿐 입니다.
두드러기 가라앉히는법
몸이 가려운 증상 만큼 참기 힘든 고통도 없습니다. 만약 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집에서 가려움을 가라앉히는법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성이 아닌 경미한 급성 두드러기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항히스타민제 복용
먼저 가벼운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는 근처 약국에 가서 증상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를 빨리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아이스팩 활용
두드러기가 생긴 부위에 아이스팩을 대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이 없다면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단 두드러기 원인인 한랭두드러기라면 이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베이킹 소다나 오트밀 가루를 뿌린 찬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3. 스테로이드 크림
가려움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크림 사용해야 합니다. 단 스테로이드 크림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며 장기적인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두드러기 유발하는 요인 회피
자신이 앓고 있는 두드러기의 원인을 알고 있다면 이를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묘기증이 있다면 평소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도록 합니다.
운동유발성 두드러기의 경우 기존에 천식, 음식물 알레르기,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운동유발성 두드러기가 발병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두드러기 병원 어디로
두드러기가 나면 가는 병원 진료과는 일반적으로 피부과와 내과 입니다. 만약 눈 주위나 눈커플에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이비인후과를 가도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 치료는 외부 병변 치료와 함께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장기의 부조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면역력이 회복되면 신체 스스로 질환을 극복하는 환경을 만들어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입니다.
즉 두드러기는 내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피부질환의 악화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피부면역 정상화를 위해 평소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주와 흡연 및 자극적은 음식은 피부질환 악화의 주요 인자들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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